강지영 아나운서, "'비정상회담' 녹화 날 매우 떨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7. 9. 12. 11:04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한 소회를 전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랜 시간 품어 온 ‘언젠가 한번 꼭’ 비정상회담 게스트로 함께했다”며 “보도 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면 매번 어떻게 나올지 걱정 반 기대 반이다”고 적었다.
이어 “녹화 당일 안건을 쥔 양손을 어찌나 떨었는지 아직도 기억 난다”며 “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즐겁고 의미가 컸던 시간이었다. 부디 많은 분이 재밌게 봐주시길”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강지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예고 영상을 올렸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11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 조우종와 함께 출연해 ‘지식 예능이 각광 받는 것이 기쁘지만 한편으로 공부하는 게 부담스러운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진행자들과 대담을 나눴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전현무에게 실수한 일화를 공개하는 등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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