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소녀시대' 서예슬, 팔색조 매력 발산

  • 등록 2017-09-12 오전 8:07:08

    수정 2017-09-12 오전 8:07:08

KBS2 ‘란제리 소녀시대’ 서예슬(사진=엘엔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서예슬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서예슬은 11일 첫 방송된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 때 묻지 않은 상큼 발랄 여고생 소은자 역으로 출연했다. 서예슬은 안정적인 연기와 신선한 마스크로 눈도장을 찍었다. 극중 친구들과 함께 할 때는 재기 발랄하고 소녀들의 성적 호기심을 해소시켜 주는 이야기꾼 ‘유쾌한 은자’였다가 남학생들과 미팅할 때는 맑은 눈망울로 수줍어하는 ‘소녀 은자’를 그려내는 등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서예슬은 소녀 같은 청순함과 시대극 특유의 복고 느낌까지 팔색조 매력을 소화하며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대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보나, 채서진, 서영주, 이종현, 여회현, 도희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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