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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종영 '오빠생각' 워너원 5인 매력 영업 대성공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9-12 07:10 송고
MBC 오빠생각 © News1
MBC 오빠생각 © News1

'오빠생각'이 워너원 영업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11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에 워너원 멤버 5인 강다니엘, 박지훈, 황민현, 이대휘, 김대환이는 예능을 잘 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스튜디오를 찾았다.
신인이라 예능 경험이 없는 워너원 멤버들은 방송 대선배 '오빠생각' MC들에게 예능을 잘 하는 법을 물었다. 은혁은 장난으로 정색하며 "오늘 배운다고 되는게 아닙니다"라고 대답했고 탁재훈은 "25년 정도 해야 돼요"라고, 양세형은 "사건 사고도 있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예능 경험이 없어 걱정이라던 워너원 5인은 방송 내내 웃음을 터뜨리는 예능감으로 시청자와 팬들을 즐겁게 했다. MC들의 짓궂은 질문도 재치있는 대답으로 받아쳤다.

이대휘는 "윙크처럼 잘생긴 엔딩 포즈를 하고 싶었는데 엔딩 포즈가 못생기게 나왔다. 그래서 못생긴 아이라고 각인된 것 같다"라고 '프듀101' 시즌2 방송 일화를 공개했다. 이대휘는 당시 엔딩 포즈를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워너원 5인은 '프듀101' 시즌2 보컬 트레이너였던 이석훈과 영상통화를 진행했다. 이석훈은 멤버 한명 한명의 장점을 소개하며 칭찬했다. 워너원이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이석훈은 "잘 될 것 같아서 방송 때 조심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워너원 5인은 팬들이 요청한 다양한 영업 영상으로 재미를 안겼다. 고음 대결 게임, 강다니엘 다리 길이 재기 등의 영상을 선보였고 특히 팬들을 위해 모닝콜 코멘트도 선보였다. 5명의 멤버는 각자 설레는 목소리부터 남자 팬을 위한 모닝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워너원 5인은 '오빠생각' MC 들과 예능 센터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첫 게임 안무로 노래 맞추기는 '오빠생각' 팀이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다음 게임은 치마로 촛불 끄기. 웨딩드레스부터 미니스커트까지 출연자들은 각자 다른 치마를 입고 50개의 촛불을 꺼야했다. 몸개그를 선보이면서도 많은 촛불을 끈 워너원에게 승리가 돌아갔고 많은 활약을 펼친 박지훈은 예능 센터로 뽑혀 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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