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SBS 회장 사임…“소유·경영 분리”

입력 2017.09.12 (06:24) 수정 2017.09.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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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영 SBS 회장이 어제 담화문을 통해 "소유와 경영을 분리히가 위해 회장직과 SBS 미디어홀딩스 의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회장은 또 "아들인 윤석민 의장도 SBS 이사와 이사회 의장직 등을 모두 사임하고 지주회사인 SBS 미디어홀딩스의 비상무 이사 직위만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노조는 최근 "윤 회장이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 '정권을 비판하지 말라' 등의 지침을 보도본부에 내렸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SBS 내부에서는 윤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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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영 SBS 회장 사임…“소유·경영 분리”
    • 입력 2017-09-12 06:25:41
    • 수정2017-09-12 06:30:20
    뉴스광장 1부
윤세영 SBS 회장이 어제 담화문을 통해 "소유와 경영을 분리히가 위해 회장직과 SBS 미디어홀딩스 의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회장은 또 "아들인 윤석민 의장도 SBS 이사와 이사회 의장직 등을 모두 사임하고 지주회사인 SBS 미디어홀딩스의 비상무 이사 직위만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노조는 최근 "윤 회장이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 '정권을 비판하지 말라' 등의 지침을 보도본부에 내렸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SBS 내부에서는 윤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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