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김이수 부결, 유구무언…교각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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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11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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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원 전 대표 페이스북 캡처
사진=박지원 전 대표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인준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 “유구무언(잘못이 분명해 변명하거나 해명할 길이 없음)”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이수 헌법재판소후보자의 국회인준표결 부결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유구무언”이라면서 “교각살우?(작은 흠이나 결점을 고치려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치는 것)”라고 물음표를 달기도 했다.

앞서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김이수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을 표결했다. 김이수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총 투표수 293표 중 찬성 145표, 반대 145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부결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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