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다운계약서 세금탈루 인정"

조철희 기자 2017. 9. 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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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 후보자는 11일 소유 부동산의 다운계약서를 통한 세금탈루 의혹에 대해 "인정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청와대 5대 인사 원칙 중 제가 위법을 한 부분은 다운계약서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박사학위 논문 중복 게재 의혹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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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11일 국회 인사청문회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 청문회에서 장병완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 달 후 리로 돌아가고 있다. 박 후보자는 종교적 편향성과 독재 미화, 뉴라이트 사관 논란 등으로 진보 진영으로부터 거세 비판을 받고 있다. 아울러 부동산 다운계약서 탈세 의혹과 병역특례 연구원 허위 복무 의혹, 위장전입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2017.9.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 후보자는 11일 소유 부동산의 다운계약서를 통한 세금탈루 의혹에 대해 "인정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청와대 5대 인사 원칙 중 제가 위법을 한 부분은 다운계약서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자는 "청와대 인사 검증 때 처음 다운계약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청와대로부터 별다른 이야기는 듣지 않고 다운 계약이 잘못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박사학위 논문 중복 게재 의혹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철희 기자 samsar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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