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배우 윤진서가 다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윤진서의 모습이 담긴 웨딩 화보가 11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윤진서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경치에 완벽히 녹아 드는 자유분방한 포즈로 화보를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진서는 그간의 연기 활동과 결혼 후 제주도 삶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특히 제주도 삶이 연기에 어떤 도움을 주냐는 질문에는 "서울에 살았을 때는 나를 더 치열하게 만든 것 같다. 지금은 그런 종류의 치열함은 사라진 것 같다"며 "대신 스스로 의미를 찾는 치열함이라는 게 생겼다. 그 의미를 찾는 일은 꽤나 외롭고 꽤나 힘든 일인 것 같다. 인생처럼 말이다"라고 답했다.

윤진서는 지난 4월 30일 일반인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린 뒤 제주도에서 신혼을 꾸렸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마사 스튜어트 웨딩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