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열면 가전제품 on.. LGU+ 'IoT 월패드'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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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IoT(사물인터넷) 월패드'가 개발 완료 초읽기에 들어가며 스마트홈 사업 확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1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스마트홈 사업 확장 포인트가 될 'IoT 월패드' 개발을 마치고 실제 적용까지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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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장윤원 기자]LG유플러스의 'IoT(사물인터넷) 월패드'가 개발 완료 초읽기에 들어가며 스마트홈 사업 확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1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스마트홈 사업 확장 포인트가 될 'IoT 월패드' 개발을 마치고 실제 적용까지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월패드(wall-pad)는 말 그대로 벽에 부착하는 터치스크린 형태의 단말기로 스마트홈 시장의 핵심 장비로 꼽힌다.
지금까지 스마트홈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각종 IoT 기기·상품을 연결해줄 외장형 IoT 허브가 필요했지만 LG유플러스가 개발 중인 'IoT 월패드'는 이를 월패드 내부로 넣어 불필요한 기기 설치를 최소화했다.
특히 건설사별로 개발 완료된 월패드에 홈IoT 주파수인 지웨이브(Z-wave)를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IoT 허브를 넣는 것 만으로도 기존 건설사 월패드를 IoT 월패드로 활용할 수 있어 시장 확장성이 기대된다.
기능 역시 기존 외장형 IoT 허브를 장착한 월패드와 동일하다. '전기료 알리미', '가스 잠그미' '도어락', '열림알리미', 홈CCTV, '스위치', '플러그'. '멀티탭' 8종의 IoT 서비스뿐 아니라 밥솥, 냉장고 등 고객이 가진 IoT 제품과도 연동된다.
현재 30개 건설사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제휴를 맺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새로운 'IoT 월패드'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또 각종 홈 관련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홈 통신 체험 매장'을 연내 전국 10여개로 확대해 개인소비자 잡기에도 나선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홈을 도입할 경우 건설사들이 자체 개발한 월패드가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기존 건설사의 월패드를 활용할 수 있는 IoT 월패드가 출시되면 스마트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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