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월화극 '란제리 소녀시대', 복고감성 터지는 공식 포스터 공개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7. 9. 9. 22:38
KBS2 새 월화극 <란제리 소녀시대> 제작진이 하이틴 잡지에서 튀어나온 듯한 배우들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1일 첫 방송 예정인 <란제리 소녀시대>는 보나-채서진-서영주-이종현-여회현-도희 6인의 개성과 매력이 담긴 캐릭터 및 단체 포스터를 9일 공개했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맨스물이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청청 복고패션에 물방울 무늬 스카프까지, 1970년 복고 소녀로 변신한 정희 역 보나와 순정파 동문 역 서영주, 약방총각 영춘 역의 이종현이 등장했다. 또한 ‘엄친딸’ 정혜 역 채서진과 남다른 인기의 손진 역 여회현, 여고를 주름잡는 ‘아카시아파’의 리더 역 도희 등도 개성을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6명의 매력이 어우러진 단체 포스터에서는 ‘1979’라는 시대적인 배경과 함께 “두근두근! 소녀들의 우정과 사랑이야기”라는 카피로 드라마의 성격을 제시하고 있다.
KBS2 새 월화극 <란제리 소녀시대>는 <학교 2017>의 후속으로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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