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 News1 |
개그맨 박성광이 박지선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성광은 9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후배들에게 프러포즈를 6번 받아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영철은 "지선이는 아직도 널 좋아하지 않냐"고 물었고, 박성광은 "프러포즈 6번 중 4번이 지선이한테 받았다. 김영희한테 2번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수근은 "개그우먼들은 정말 웃기게 생긴 남자를 좋아한다"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또 박성광은 "지선이와 에피소드가 정말 많다"면서 "잠을 같이 잔 적이 있었다. 지선이가 회의를 하다가 비도 오는데 자고 가라고 했다. 새벽 3시에 내가 지선이에게 '지선아, 자?'라고 세 번이나 물었다고 하더라. 그리고는 내가 선풍기를 내 쪽으로 돌렸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aluem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