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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라슈’ 문 대통령 퍼스트독 후보 ‘엘리스’의 견생역전 근황 공개





9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개먼드라마-파트라슈>에서는 문대통령의 반려견 후보에 올랐던 엘리스의 근황이 공개된다.

지난 대선 당시, ‘유기견 입양’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마음을 처음 사로잡은 것은 엘리스였다. 지난 4월, 엘리스가 문재인 대통령의 품에서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당시 문 대통령에게는 ‘마약방석’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엘리스’를 제치고 결국 검은털의 10살 노령 유기견 ‘토리’에게 퍼스트독의 영광이 돌아갔다.

최근 ‘문토리’의 청와대 생활이 공개되면서 자연스럽게 엘리스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TV조선의 새프로그램 <파트라슈>에서 엘리스의 근황이 최초로 공개된다.



엘리스는 현재 프로 애견인인 김수희(43세)씨와 정기열(43세)부부 사이에서 또다른 유기견인 ‘엘사’와 함께 살고 있다. 입양 당시에는 1.7kg의 자그맣고 깡말랐던 ‘엘리스’가 지금은 무려 5.5kg의 건강한 슈퍼파워견의 모습으로 견(犬)생역전을 이뤄 <파트라슈> 카메라 앞에 섰다.

반려견 인구 1000만 시대, <개먼드라마-파트라슈>는 우리 주변의 반려견이 ‘어려움에 빠진 인간을 돕기 위해 누군가 보낸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흥미로운 발상에서 시작하는 ‘국내 최초의 펫다큐 리얼 드라마’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견공의 시선과 입장’으로 세상을 이야기하고, 인간사를 관찰한다.

[사진=TV조선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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