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가 별거냐2' 오늘(9일) 첫방, 강성진♥이현영 별거 선택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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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별거가 별거냐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9일 밤 첫 방송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별거가 별거냐2'에서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합류하게 된 결혼 14년차 김지영-남성진 부부와 슬하 3남매를 둔 결혼 13년차 강성진-이현영 부부의 아슬아슬한 별거 전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별거가 별거냐' 시즌1에서 결혼 방학을 한차례 맞았던 남성진-김지영 부부는 달라진 일상을 보여준다. 투덜이로 불리던 남성진은 김지영에게 달달한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하지도 않던 애교를 부리는 등 스윗가이로 변신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평화는 시어머니 김용림의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깨진다는 후문이다. 김지영은 이미 김용림의 방문을 알고 있는 모습으로 대수롭지 않게 대응하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시어머니와 도와주지 않는 남편 사이에 껴 고군분투를 벌인다.

이번 시즌 합류한 강성진-이현영 부부는 늦둥이 셋째 딸 출산으로 육아 전쟁을 치르는 일상을 보여준다.

걸그룹 출신 아내 이현영은 11살 첫째 아들 민우와 8살 둘째 딸 민영, 이제 8개월 된 셋째 딸 민하까지,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에 청춘을 바쳤다. 강성진은 표현력 좋은 연기파 배우이지만, 정작 아내에게는 서툴러 독한 화법을 자랑한다.

특히 그는 "후저졌다"는 한 마디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킨다. 아내들에겐 원성을, 남편들에게 조차 외면 당하며 '오늘만 사는 남자'라는 별명을 얻은 강성진의 독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별거가 별거냐2'는 대한민국 최초 스타 부부 공개 별거 리얼리티라는 자존심을 걸고 별거 전 부부의 은밀한 속사정과 별거 후 대리만족을 부르는 일탈과 도전으로 더욱 재미있고 짙어진 공감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9일 오후 9시 첫방송.

[사진 = 티캐스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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