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문재인 대통령 퍼스트독, 엇갈린 두 견공 근황은?


입력 2017.09.09 17:11 수정 2017.09.10 07:18        스팟뉴스팀
문재인 대통령의 퍼스트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TV조선

최근 문 대통령의 반려견 '문토리'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퍼스트독이 될 뻔한 '엘리스'의 근황도 공개돼 화제다.

TV조선 '개먼드라마 · 파트라슈'(이하 파트라슈) 첫 방송에는 문대통령의 반려견 후보에 올랐던 엘리스의 근황이 공개된다.

지난 대선 당시, '유기견 입양'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처음 사로잡은 것은 엘리스였다. 지난 4월, 엘리스가 문재인 대통령의 품에서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당시 문 대통령에게는 '마약방석'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엘리스'를 제치고 결국 검은털의 10살 노령 유기견 '토리'에게 퍼스트독의 영광이 돌아갔다. 최근 '문토리'의 청와대 생활이 공개되면서 자연스럽게 엘리스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TV조선의 새프로그램 '파트라슈'에서 엘리스의 근황이 최초로 공개된다.

엘리스는 현재 프로 애견인인 김수희(43세)씨와 정기열(43세)부부 사이에서 또다른 유기견인 '엘사'와 함께 살고 있다. 입양 당시에는 1.7kg의 자그맣고 깡말랐던 '엘리스'가 지금은 무려 5.5kg의 건강한 슈퍼파워견의 모습으로 견(犬)생역전을 이뤄 '파트라슈' 카메라 앞에 섰다.

반려견 인구 1000만 시대, '개먼드라마-파트라슈'는 우리 주변의 반려견이 '어려움에 빠진 인간을 돕기 위해 누군가 보낸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흥미로운 발상에서 시작하는 '국내 최초의 펫다큐 리얼 드라마'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견공의 시선과 입장'으로 세상을 이야기하고, 인간사를 관찰한다.

'토리'에게 퍼스트독 자리를 내어준 유기견 '엘리스'의 근황은 9일 오후 8시, TV조선 '개먼드라마-파트라슈' 첫방송에서 공개된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연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