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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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쾌청한 초가을 날씨에 나들이 즐기기 좋겠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유지하겠다. 또 낮 동안 나들이 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다.

낮 더위가 이어지면서 자외선이 강하다.

하늘이 점차 개면서 서울은 구름 사이로 해가 나기 시작했고, 내륙의 안개주의보도 모두 해제됐다.

낮부터는 구름양도 줄면서 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다.

오늘 쾌청한 초가을 날씨 만끽하기 정말 좋다.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나오셔도 좋겠다.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만 간간이 지나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는데요, 이 정도면 햇볕에 한두 시간만 무방비로 노출돼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수준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으로 햇살을 가려주시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란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9도, 대구와 광주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휴일인 내일은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밤에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한층 더 깊어진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

한낮에는 다소 덥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진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 나들이길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입고 벗기 간편한 겉옷 챙기셔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란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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