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정글' 김병만X이수근, 무명 때부터 지금까지 "우린 가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년 지기' 현실 절친 김병만과 이수근이 진솔한 대화로 지난 세월을 곱씹었다.
김병만은 이수근에게 "네가 정글 온다고 했을 때 설레더라. 느낌이 새로웠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무명 때 서로 꿈을 말했다. 이수근 토크쇼에 배우 김병만이 나갈 때까지 열심히 달리자는 말을 많이 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7년째 '정글의 법칙'을 이끌고 있는 김병만에게 "이 프로그램을 이렇게 만든 건 너의 힘이다. 인정해야 한다"며 칭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서는 병만족의 오지 탐험기가 이어졌다.
이날 해안 동굴팀으로 함께한 절친 김병만과 이수근은 잠들기 전 둘만의 대화를 나눴다.
김병만은 이수근에게 "네가 정글 온다고 했을 때 설레더라. 느낌이 새로웠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주변 지인이 아직도 나를 보고 '정글의 법칙 잘 보고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 웃어 보였다.
김병만과 이수근은 데뷔 전 개그맨 꿈을 키우던 시절부터 만나 함께한 지 20여 년째. 두 사람은 "우리가 얼마나 오래됐으면 이제는 가족 같다"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김병만은 "사회에서 만났지만 정말 어렸을 때부터 만난 친구 같다"며 "'개그콘서트' 데뷔했을 때 죽도 들고 돌아다녔던 게 기억난다. 그래도 결국 꿈을 이뤘다"고 추억을 소환했다.
이수근은 제작진에게 "힘들었던 기억이 많다. 감정싸움도 많이 했다. 많이 울기도 했다"며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김병만은 "무명 때 서로 꿈을 말했다. 이수근 토크쇼에 배우 김병만이 나갈 때까지 열심히 달리자는 말을 많이 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7년째 '정글의 법칙'을 이끌고 있는 김병만에게 "이 프로그램을 이렇게 만든 건 너의 힘이다. 인정해야 한다"며 칭찬했다. 이어 "네가 잘하고 열심히 하는 건 대한민국 사람이 다 알 거다. 프로정신을 가지고 자신의 몸을 더 챙겨야 한다"고 걱정했다. 김병만 역시 "항상 나도 (안전)을 기도한다"고 답했다.
20년 절친 김병만과 이수근. 이들은 정글에서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mkmklife@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승은 "이혼 후 갑자기 쓰러져 식물인간처럼.."
- 류태준 열애설 부인..뒤늦게 '뽀뽀 사진' 포착
- 박유천♥황하나 결혼식 연기? "본인이 원해서.."
- 이수경 "브런치 카페 운영, 월세만 1600만원"
- 채리나 "칼에 간-허벅지 찔린 박용근이 보낸 문자.."
- '컴백' 박재범, 왼쪽팔 타투 타 지웠다…티저 속 순수 비주얼
- '전원 주택' 계약한 김숙, 수리비만 천만원? “전원생활 맞다면 집 지을거 같다”
- [SC리뷰] '돌싱' 구혜선 “연애, 스트레스 받으려 하는 행위..쉽지 않다”('하입보이스카웃')
- [SC리뷰] 김정민 “♥루미코, 첫인상 촌스러워..그 모습에 반해 45일만에 혼인신고”('4인용식탁')
- 김구라 “늦둥이 딸, 29주에 1kg으로 조기 출산”(동상이몽)[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