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개관 10주년 기념 문화페스티벌 '상상포텐' 개최
KT&G는 8~9일 상상마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문화 페스티벌 ‘상상포텐(FOR10)’을 상상마당 홍대에서 개최한다.
‘상상포텐’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한다는 의미와 상상마당의 성장 가능성(Potential)의 뜻을 함께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10주년 기념공연, 영화제, 전시, 특강 등이 마련돼 있다.
우선 상상마당 앞 야외무대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 몽니, 잔나비 등 인디 밴드들이 참여하는 10주년 기념공연이 열린다. 또 ‘토크버스킹’ 프로그램에서는 소설가 김영하, 라디오작가 배순탁 등이 강연자로 나서 문화예술과 인문학에 대해 관람객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실내에서는 그동안 상상마당과 인연을 맺어온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영화 <부산행> 감독 연상호, 음악평론가 임진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상상마당 시네마에서는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역대 수상작을 상영하고, 상상마당과 함께 해온 브랜드 팝업전, 10주년 기념 특강 등이 열린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상상마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문화예술가들과 대중을 잇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앞으로도 비주류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개관한 이래 논산, 춘천 등에 잇따라 상상마당을 열었고, 2019년에는 상상마당 부산 개관을 앞두고 있다. 현재 상상마당에서는 연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T&G는 2015년 한국메세나협회에서 ‘메세나 대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윤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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