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멕시코 지진 사망자 15명으로 늘어"

남부 도시 후치탄에서 희생자 다수 발생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2017-09-08 19:51 송고
8일(현지시간)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의 한 건물이 전날 발생한 규모 8.2의 강진으로 인해 무너져있다. © AFP=뉴스1
8일(현지시간)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의 한 건물이 전날 발생한 규모 8.2의 강진으로 인해 무너져있다. © AFP=뉴스1

멕시코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5명으로 늘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리카르도 데 라 크루즈 멕시코 재난관리국 국장은 8일(현지시간) 밀레니우 TV에 출연해 "각 주에서 집계한 결과 사망자는 총 15명"이라고 밝혔다.
진원지와 가까운 멕시코 남부 도시 후치탄에서 시신 10구가 발견되면서 사망자 수가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100년 만에 최대치인 규모 8.2(멕시코 국립지진소)를 기록한 이번 지진은 7일 오후 11시 50분쯤 남부 피히히아판 마을에서 123㎞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다.

규모 5.7의 여진이 이어진데다 24시간 안에 규모 7 이상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할 수 있어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yjyj@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