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변희재 추천한 적 없어...법적 대응 검토"

박성진 "변희재 추천한 적 없어...법적 대응 검토"

2017.09.08. 오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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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장관 후보자가 극우 논객 변희재 씨를 포항공대에 초청해 교수 간담회를 진행했다는 보도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반박했습니다.

중기부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박 후보자가 강연자 추천에 관여한 사실이 없고, 해당 간담회는 기술창업교육센터가 주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기계공학과 모 교수가 변희재 씨를 만나고 싶어 했고, 기술창업교육센터는 '변 씨가 창업 경험이 있어 초청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초청을 진행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기부는 또 "박 후보자가 확인 없는 증언과 보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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