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이 폐암 투병 끝에 지난 7일 오후 향년 83세로 사망한 가운데, 폐암으로 사망한 배우들까지 재조명 되고 있다.
이후 연극계에서 연출자와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1994년 차인표 신애라 주연의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 출연해 특유의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박광정은 MBC 드라마 '뉴하트'가 끝난 후 3월 잦은 두통을 호소하며 찾았던 병원에서 폐암 선고를 받고 남몰래 항암치료를 받아왔다.고인은 폐암진단 후에도 자신이 연출을 맡고 있는 연극 '서울노트'의 연출자로 꾸준히 활동을 하기도 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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