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멕시코 지진 무사 대피..팬미팅 진행 여부 "논의 중"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9.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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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이준이 멕시코에서 팬미팅 행사를 준비하던 중 지진이 일어나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소식을 전하며 안전하다고 알렸다.

8일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진이 난 후 이준과 일행은 대피했다가 안정을 찾았다"라며 "예정된 팬미팅 일정 진행여부는 상황 지켜보며 주최측과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7일(현지 시각 기준) 오후 멕시코 남부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이런 가운데 팬미팅을 위해 멕시코를 찾은 이준은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의 위해 직접 글을 올려 소식을 전했다. 이준은 "멕시코입니다.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서 글 올립니다"라며 "저와 스태프들은 지진을 느끼고 모두 대피를 했고 지금은 안정을 찾은 상태입니다. 지진 8.0이 조금 무섭긴 합니다만 호텔 관계자분들께서 잘 보호해주셔서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멕시코 모든분들 안전하길 기도해주세요"라고 밝혔다.

이준은 9일 멕시코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6일 출국했다. 당초 팬미팅 중 지진이 났다고 보도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준이 팬미팅을 준비하 던 중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이준의 팬미팅은 현지 상황에 따라 진행 여부가 결정 될 예정이다.


한편 이준은 최근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 안중희 역할로 출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준은 오는 10월 24일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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