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국과 고(故) 유채영./ 사진=김휘선(왼쪽), 이기범 기자 배우 최성국이 3년 전 세상을 떠난 고(故) 유채영을 두고 "내 최고의 상대배우"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성국은 영화 '구세주:리턴즈' 개봉을 앞둔 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고 유채영을 떠올리며 "내 최고의 상대배우였다. 그분이 내 상대 여배우였다는 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가수였던 유채영과 왜 연기해야되나란 생각을 했었다"며 "하지만 찍을 때도, 결과적으로도 그 분이 내 최고의 상대배우였다"고 강조했다. 유채영은 1994년 쿨 1집을 통해 가수로 데뷔, 솔로가수, 방송인, 배우로 활약했다. 그러나 위암 투병 끝에 2014년 7월 세상을 떠났다. 최성국은 2002년 영화 '색즉시공'에서 유채영과 파트너로 출연했다. 2007년 속편인 '색즉시공2'에서도 유채영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이영민 [email protected] .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