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고 유채영 그리워하는 이유는?

이한철 기자 2017. 9. 8.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최성국에게 고(故) 유채영은 여전히 변함없는 최고의 상대역이었다.

최성국은 8일 영화 '구세주: 리턴즈' 관련 라운드 인터뷰에서 2002년 '색즉시공'과 2007년 '색증시공 시즌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유채영을 언급하며 "최고의 상대역이었고, 상대역이었다는 게 고마웠다"며 그리워했다.

지난 2013년 한 방송에서 최성국을 언급하며 "'색즉시공'은 거의 대본 없이 애드리브로 촬영이 진행됐다. 최성국 씨의 도움이 컸다"고 언급한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배우 최성국이 고 유채영을 "최고의 상대역"이었다며 그리워했다. ⓒ 150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성국에게 고(故) 유채영은 여전히 변함없는 최고의 상대역이었다.

최성국은 8일 영화 '구세주: 리턴즈' 관련 라운드 인터뷰에서 2002년 '색즉시공'과 2007년 '색증시공 시즌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유채영을 언급하며 "최고의 상대역이었고, 상대역이었다는 게 고마웠다"며 그리워했다.

또 "되돌아봐도 결과적으로 제게는 최고의 상대였다"며 거듭 고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유채영 또한 과거 최성국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한 방송에서 최성국을 언급하며 "'색즉시공'은 거의 대본 없이 애드리브로 촬영이 진행됐다. 최성국 씨의 도움이 컸다"고 언급한 것.

하지만 유채영은 위암으로 투병생활을 이어가다 지난 2014년 7월 24일 향년 40세의 짧은 생을 마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영화와 예능프로그램,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뽐내던 유채영이었기에 주위의 안타까움이 컸다.

두 사람은 이제 더 이상 호흡을 맞출 수 없게 됐지만, 여전히 그 우정은 변함이 없었다.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