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영상] '도전자' 셰브첸코 "누네스, 이번엔 도망 못 가"

장아라 기자 2017. 9. 8. 1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누네스, 이번엔 도망 못가지."

여성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9, 브라질)와 도전자 발렌티나 셰브첸코(29, 키르기스스탄)는 10일(한국 시간) UFC 215에서 여성 밴텀급 챔피언벨트를 걸고 재대결한다.

셰브첸코는 "챔피언이라면 조금 달라야 한다. '난 오늘 느낌이 좋지 않으니 경기를 치르지 말아야지'라는 식의 말은 할 수 없다. 재대결에서 누네스는 나에게서 도망갈 수 없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아라 기자] "누네스, 이번엔 도망 못가지."

여성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9, 브라질)와 도전자 발렌티나 셰브첸코(29, 키르기스스탄)는 10일(한국 시간) UFC 215에서 여성 밴텀급 챔피언벨트를 걸고 재대결한다.

지난해 3월 UFC 196에서 누네스가 셰브첸코에게 3-0 판정승했다. 경기 초반엔 누네스가 승기를 잡는듯 했다. 후반부에 셰브첸코가 살아나며 분위기를 뒤집었지만 결국 판정에서는 밀렸다.

둘은 지난 UFC 213의 메인이벤트로 다시 맞붙기로 돼 있었지만 누네스의 건강이상으로 취소됐다.

셰브첸코는 "챔피언이라면 조금 달라야 한다. '난 오늘 느낌이 좋지 않으니 경기를 치르지 말아야지'라는 식의 말은 할 수 없다. 재대결에서 누네스는 나에게서 도망갈 수 없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챔피언 누네스도 각오가 대단하다. "난 준비가 됐다. 이 경기에 내 모든 것이 달렸다. 전쟁같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UFC 215 오는 10일 언더 카드와 메인 카드 전 경기를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생중계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