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컵당구8강] 홍진표 4강 진출.. 강동궁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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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8강 문턱을 밟은 홍진표(에버 0.026차 조2위)가 40:33으로 강동궁을 잡아내며 4강 고지에 올랐다.
8일 오전 진행된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8강 홍진표(대전연맹‧세계 74위) 대 강동궁(동양기계‧세계 19위) 경기는 홍진표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초반 홍진표(선구)는 초구에만 4점을 쏘며 순조롭게 출발했고 강동궁도 1이닝에 1점, 2이닝에 3점을 치며(4:4)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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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8강 문턱을 밟은 홍진표(에버 0.026차 조2위)가 40:33으로 강동궁을 잡아내며 4강 고지에 올랐다. 우승까지 남은 승리는 단 2개. 4강에서 맞붙을 상대는 ‘디펜딩 챔프’ 이충복을 쓰러트리고 올라온 ‘당구 황제’ 브롬달이다.
8일 오전 진행된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8강 홍진표(대전연맹‧세계 74위) 대 강동궁(동양기계‧세계 19위) 경기는 홍진표의 승리로 끝났다. 어제의 위기가 약이 된 셈이다.
경기 초반 홍진표(선구)는 초구에만 4점을 쏘며 순조롭게 출발했고 강동궁도 1이닝에 1점, 2이닝에 3점을 치며(4:4)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강동궁은 3이닝에 5점을 몰아 쳤지만 홍진표도 매 이닝 득점을 이어가며 경기는 혼전 양상으로 이어졌다.(5이닝 13:12)
6이닝에 들어서며 강동궁이 역전(15:13), 앞서나가기 시작한다. 홍진표는 네 이닝(6~9이닝) 연속으로 공타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강동궁은 1~7이닝에 전부 득점을 이어갔지만 8, 9이닝 연속 공타로 홍진표에 추격의 빌미를 내줬다.
연속 공타 이후 홍진표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바로 12점을 쏘아내며 25:16으로 브레이크 타임을 맞는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홍진표의 기세는 줄어들지 않았다.(11이닝 29:20) 강동궁도 가만있진 않았다. 13이닝에 들어서 7점을 쳐 3점 차(30:27)로 홍진표를 바싹 추격했다.
홍진표가 다시 세 이닝(13~15) 연속 공타. 강동궁은 31이닝에 4점을 추가하며 역전(31:34). 경기 막판까지 승자를 알 수 없는 접전이 이어졌다. 승부를 가른 것은 17이닝이다. 홍진표가 7점과 행운의 1점을 추가하며 40점을 먼저 달성한다.(40:33) 강동궁이 후구를 실패하며 승부가 났다.
결승으로 향하는 홍진표와 브롬달의 4강 승부는 8일 오후 3시에 바로 이어진다.
[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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