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티저 이미지서 느껴지는 '청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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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ㅣ이정아 기자] 데뷔 첫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로 컴백을 앞둔 걸그룹 여자친구가 티저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8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의 콘셉트를 담은 완전체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자친구는 맑고 깨끗한 청순 비주얼을 자랑하며 6인 6색의 매력으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돌담을 배경으로 나란히 선 여자친구 멤버들은 친자매처럼 서로의 어깨에 기댄 채 다정하고 친근한 모습이다. 또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여자친구의 밝고 청순한 모습은 보는 이들도 함께 미소 짓게 만든다.

여자친구는 13일 타이틀곡 '여름비'를 포함한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여름비'는 때론 변덕스럽지만 아름다웠던 여름비에 사랑을 빗대어 투명하게 빛나는 소녀들의 여름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슈만의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 op.48-1'을 샘플링해 여자친구만의 감수성을 극대화했다. 

그간 서정적인 노랫말과 파워풀한 안무로 ‘파워청순’이라는 수식어를 얻어온 여자친구가 아련한 감성을 지닌 청순 감성으로 색다른 매력을 예고한 만큼 신곡 '여름비'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앞서 여자친구는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퀄리티 높은 콘텐츠로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더욱이 여자친구는 K팝 대표 걸그룹답게 밝고 풋풋한 매력을 물론, 청초하고 아련한 분위기까지 풍기며 가장 '걸그룹'다운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자친구는 13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여름비'를 포함한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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