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렌 '사자' 출연 확정, 나나 남동생 役

연휘선 기자 2017. 9. 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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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 멤버 렌이 새 드라마 '사자(四子)'에 출연한다.

8일 새 드라마 '사자'(극본 김제영·연출 오진석)의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와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렌이 여훈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렌은 여주인공 여린의 남동생 여훈 역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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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렌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그룹 뉴이스트 멤버 렌이 새 드라마 '사자(四子)'에 출연한다.

8일 새 드라마 '사자'(극본 김제영·연출 오진석)의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와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렌이 여훈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자'는 인간에게서 희망의 답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추리 로맨스 드라마다.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형사 여린(나나)이 우연히 똑같이 닮은 남자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앞서 박해진과 나나가 각각 1인 4역의 남자주인공 강일훈과 강력반 형사 여린 역으로, 곽시양이 엘리트 경찰 최진수, 경수진이 사회부 기자이자 여린의 친구인 박현수, 조현재가 강일훈의 형인 재벌가 부사장 강일권 역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렌은 여주인공 여린의 남동생 여훈 역으로 등장한다. 여훈은 여린의 친구같은 남동생으로 비밀이 많은 집안에서 비타민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는 사랑스러운 막내다. 어린 시절부터 골목대장같은 씩씩한 누나의 든든한 편이 돼주며 여린이 사고를 칠 때도 늘 그의 곁을 지켜주는 인물이다.

뉴이스트로 데뷔한 렌은 KBS2 드라마 '전우치'에 출연하는 등 노래뿐 아니라 연기 실력도 인정받은 실력파 가수 겸 배우다. '사자'에서는 귀여우면서도 철든 막내아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렌의 맑으면서도 믿음직한 이미지가 누나를 곁에서 바라봐주는 여훈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릴 것으로 보여 적극 캐스팅했다"며 "가수는 물론 연기 영역에서도 재능을 보이고 있는 렌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자'는 영화 '원더풀라디오', '미쓰와이프'의 각본 및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는 감독으로 활약한 김제영 작가와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 '용팔이', '엽기적인 그녀'의 오진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기존 한국 드라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이야기 구조와 인간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완성도를 위해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11월부터 촬영에 돌입, 100% 사전제작으로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SBS 편성이 유력하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플레디스]

드라마 사자||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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