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병 투병' 문근영, 부산국제영화제로 활동 재개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7. 9. 8. 08:31
배우 문근영(30)이 주연을 맡은 영화 <유리정원>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문근영은 7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유리정원>은 홀로 숲 속의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해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 재연(문근영)과 그를 훔쳐보며 소설을 쓰는 무명작가 지훈(김태훈)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영화로 <명왕성>, <마돈나>를 연출한 신수원 감독의 작품이다.
앞서 지난 2월 문근영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하던 중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수술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는 “그간 재활에 힘써서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계획”이라고 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센텀시티와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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