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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폐암으로 별세…향년 83세
기사입력 2017.09.08 07:57:38 | 최종수정 2017.09.08 17:46:56
김기덕 감독 별세 사진=한국영상자료원
김기덕 감독은 지난 4월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덕 감독은 1961년 영화 ‘5인의 해병’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광의 9회말’ ‘맨발의 청춘’ ‘용사는 살아있다’ 등 16년간 약 60편이 넘는 작품들을 연출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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