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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백지영X서장훈, 절친들의 애정만발 폭로전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9-08 01:28 송고
'인생술집' 방송 캡처 © News1
'인생술집' 방송 캡처 © News1

백지영과 서장훈이 '인생술집'에 출연, 우정어린 폭로전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8일 tvN '인생술집'에선 절친인 백지영과 서장훈이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데뷔전 클럽의 즉석만남에서 서장훈을 처음 봤다고 깜짝 폭로했다. 그러나 서장훈은 당시 백지영을 만났단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는 "내가 기억을 못했다는 것은 크게 임팩트가 없었다는 것"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백지영은 "그때는 얼굴을 다듬기 전이었다"고 능청스럽게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지영은 서장훈이 자신에게 한 여가수의 이야기를 계속 하며 사심을 드러냈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깜짝 놀라며 "좋아하는 아이돌을 물을 때 씨스타 효린이 좋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정말 멋있게 노래를 잘하지 않나"라고 해명했다. 이에 백지영은 "나한테 이야기 할 때는 노래 이야기는 하나도 안했다"고 말하며 절친 폭로전을 펼쳤다.

또한 이날 백지영은 게임을 하면서 자연분만을 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그녀는 "출산날이 다른 유저들이랑 공성전을 하는 날이었다. 게임 속 전투에 빠질 수 없던 상황에서 아이를 낳으러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아이를 낳으러 분만실에 갈 때까지 게임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별다른 고통 없이 두 시간 만에 출산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장훈은 출산 후 놀러오라는 백지영의 문자에 산후조리원에 가서 두 시간 동안 폭풍수다를 떨었다며 절친임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백지영은 출산 후 이른 복귀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그녀는 "방송을 했던 시간이 그리웠다"고 밝혔다. 이어 또다른 이유도 공개했다. 그녀는 "실은 나와 13년간 일한 매니저가 처음으로 헤드매니저가 됐다. 같은 소속사 아이돌인 마이틴을 맡았다. 내가 출산을 하고 이슈가 되니까 빨리 복귀해서 돕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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