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동반성장 현장점검'..협력社 찾은 LG 최고경영진

  • 등록 2017-09-07 오후 5:10:49

    수정 2017-09-07 오후 5:10:49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LG 최고경영진 30여명이 1·2·3차 협력회사를 보기 위해 대형버스 2대에 나눠 타고, 화성·수원·파주 등 경기도 일대를 돌았다.

그간 LG가 협력회사와 함께 추진했던 동반성장 전략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협력회사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서다.

7일 LG그룹에 따르면 LG 최고경영진은 이날 LG디스플레이의 2차 협력회사인 ‘시스템알앤디(경기도 화성)’를 시작으로, 3차 협력회사 ‘로보스타(경기도 수원)’, 1차 협력회사 ‘탑엔지니어링(경기도 파주)’을 찾았다.

구본준 LG(003550) 부회장을 비롯해 박진수 LG화학(051910)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034220) 부회장, 조성진 LG전자(066570) 부회장 등 제조부문 계열사 최고경영진과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방문한 3개 업체는 LG의 기술·금융 지원 등을 통해 장비를 국산화한 후, 수출판로를 확대하고 사업을 확장하면서 고용· 매출 모두 크게 늘어난 곳이다.

▲LG 최고경영진이 7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의 2차 협력회사인 ‘시스템알앤디’를 찾아 생산현장을 살펴봤다. 사진은 구본준 LG부회장이 시스템알앤디 도현만 대표에게 LG화학 등의 기술지원으로 국산화한 2차전지용 패키지라인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앞줄 왼쪽부터 시스템알앤디 도현만 대표, 구본준 LG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홍순국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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