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미 “난 아나운서계 아이돌…전효성보다 동안”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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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7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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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아나운서 황보미가 “난 아나운서계의 아이돌”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5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아나운서 황보미가 출연했다. 이날 황보미는 ‘4MC 중 가장 만만한 사람’을 묻자 전효성을 꼽았다. 그는 “난 아나운서계의 아이돌이라고 불린다”며 “전효성과 같이 아담하고 나이도 동갑이다. 내가 조금 더 동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재킷을 벗은 황보미는 전효성 앞에서 과감한 댄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아나운서 맞냐”고 혀를 내둘렀다. 이보미 아나운서가 전효성에게 다가가자 전효성은 “나 유혹하는 거냐”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뒤 이보미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첫 토크예능이어서 많이 떨렸는데, 따뜻하게 챙겨주신 네 분 MC 짱! 평소 전효성 씨 팬이었는데, 이렇게 만나서 영광이었습니다❤ 역시 아이돌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이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보미는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 출연하며 데뷔했지만 2014년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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