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연, 8년만 단독 콘서트..강수지 지원 사격

[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원미연(왼쪽)과 강수지. /사진제공=WON엔터테인먼트

가수 원미연이 8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원미연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V홀에서 단독 콘서트 '원미연을 ONE하다'를 진행한다.

원미연 지난 4월 '소리질러'를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콘서트를 개최하며 더 많은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90년대를 풍미했던 강수지가 콘서트 게스트로 나서며 원미연의 컴백을 응원할 예정이다. 소속사 WON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수지가 "원미연의 '소리질러' 발매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원미연은 1985년 대학가요제에 입상했다. 이후 89년 1집 음반 '혼자이고 싶어요'를 발표한 후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1991년 '이별여행'으로 유명세를 치렀으며 현재까지도 라디오 방송 등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2012년 MBC 드라마 천사의 선택 OST '위로해주세요'로 활동한 원미연은 지난 4월 3일 신곡 ‘소리질러’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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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