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벌써 3주기 "위험천만 빗길 운전 탓에.."

2017. 9. 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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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로 활동했던 고(故) 권리세가 3주기를 맞았다.
 
7일은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되는 날이다. 권리세는 지난 2014년 9월 3일 멤버들과 함께 대구 일정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같은 그룹 멤버 은비 역시 생을 마감했다.


레이디스코드가 탑승했던 스타렉스 차량은 당시 빗길에 미끄려지면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권리세는 수원 아주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던 중 스물셋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권리세는 레이디스코드 멤버 가운데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통해 이름을 알린 후 데뷔했다. 일본에서 학창시절을 보내 어눌한 한국말을 했지만, 오히려 그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권리세는 레이디스코드로 2013년 데뷔해 ‘예뻐 예뻐’ ‘나쁜여자’ ‘키스키스’ 등의 히트곡을 내놨다. 그러나 데뷔 1년 만에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현재 애슐리, 소정, 주니가 레이디스코드로 활동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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