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수현, '란제리 소녀시대'로 첫 정극 연기 도전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인턴기자] 신인 배우 김수현이 '란제리 소녀시대'에 합류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7일 "신예 김수현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란제리 소녀시대'를 통해 정식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서는 김수현은 극 중 김기려 역할을 맡아 실감 나는 사투리 연기와 순수하고 해맑은 여고생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현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1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어 그룹 세븐틴 보컬유닛이 참여한 2016년 '월간 윤종신' 2월호 '초콜릿(Chocolate)' 뮤직비디오를 통해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학교 2017' 후속으로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란제리 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