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히딩크 감독 복귀 고려 안한다"

  • 0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한축구협회가 히딩크 감독 복귀설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국내 한 언론은 6일 '히딩크 감독이 한국 국민들이 원하면 대표팀을 맡을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월드컵 본선까지 신태용 감독 체제로 대표팀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태용 감독과 축구협회의 계약기간은 러시아월드컵 본선 종료까지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달부터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한국은 6일 오전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최종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에 성공한 상황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