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이 6일 진행된 9월 모의고사 한국사 영역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비상교육,
이에 따르면 이번 2018학년도 9월 모의고사 한국사 영역은 기본 개념 확인형 문항과 자료 분석형 문항의 비중이 높았고, 기출 유형을 변형한 문항의 비중도 2017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합답형 문항과 부정형 문항이 하나도 없었으며, 전근대 부분에서 10문제, 근현대 부분에서 10문제 출제되었다.
2017년 9월 모의평가에서 한국사 영역의 EBS 교재 연계 비율은 70.0%였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는 EBS 교재의 내용 및 자료 연계를 체감할 수 있는 문항의 비중이 2017 수능에 비해 높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느끼는 EBS 교재의 실제 연계 체감도는 지난 수능보다 높았을 것이다.

비상교육은 이를 종합해 전반적으로 볼 때 2017 수능 및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특이한 문항으로는 국가로부터 공명첩을 구입한 사실을 확인해 준 문서를 통해 조선 후기 신분제의 동요를 파악하는 10번과 역사 인물 카드에 제시된 내용을 통해 신채호임을 파악한 후 옳은 설명을 찾는 15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