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미(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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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고(故)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 빈소에서 소동을 벌인 원로배우 김수미 측이 “현재는 안정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수미 측은 6일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고인과 오랜 친구 사이로, 막역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금일 뒤늦게 고인의 소식을 접하고 혼자 빈소를 찾았다가 소동이 생겼다”고 밝혔다.
측근은 “고인의 소식으로 상심이 크시다. 고(故) 김자옥, 김지영 선생님 등 동료들이 세상을 떠날 때마다 자신의 일처럼 크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면서 “마음을 추스르고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김수미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마련된 마 교수 빈소에서 “나도 따라가겠다”면서 소동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수미를 진정시킨 후 가족에 연락 후 인계했다.
김수미는 MBC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