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가 6일 진행된 9월 모의고사 한국사 영역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투스,
이에 따르면 이번 2018학년도 9월 모의고사 한국사 영역은 교과에서 중시되는 핵심 개념 위주로 출제되었다. 또한 2017년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어 약 20%가 1등급(50~40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제경향을 보면 단답형이 1문항도 출제되지 않아 난이도 최하 수준의 문항이 눈에 띄지 않았고, 시대별로는 전근대와 근현대의 출제 비중이 같았다. 그리고 문화재나 지도 분석을 요구하는 문항, 연표가 제시된 문항이 없었고 분석이 필요한 글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많았다.

EBS 수능 교재 연계는 교재에 수록된 지도, 사진, 사료 등 자료를 활용하거나 선택지의 내용을 일부 변형하는 등의 방법이 사용됐다.


주목할 문항은 조선 후기 신분제의 동요에 관한 탐구 자료와 탐구 결과를 보고 탐구 주제를 유추하는 문항인 9번과, 단재, 독사신론, 조선 혁명 선언 등의 키워드를 통해 자료로 제시된 역사 인물 카드가 신채호임을 알고 그의 저술인 조선상고사를 고르는 15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