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사운드 대표이자 대중음악 작곡가로 활동하는 ‘용감한 형제’(강동철)가 자신의 회사에 소속된 아이돌그룹 ‘빅스타’ 멤버 필독과 ‘씨스타’ 출신 보라의 열애에 대힌 입장을 밝혔다.

용감한 형제는 6일 연예·스포츠 전문매체 OSEN과 가진 인터뷰에서 “정말 모르고 있었다”며 “열애 사실을 알게 된 뒤 약이 올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빅스타는 내가 만든 팀이지만 씨스타 역시 데뷔 때부터 나와 작업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부연했다.

필독과 보라는 지난 6월에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방영한 케이블방송 Mnet의 <힛더스테이지>에 함께 출연하면서 좋은 감정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필독은 10월부터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더 유닛)에 출연할 예정이다.

<더 유닛>은 전·현직 아이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보라는 최근 가수로 활동했던 그룹 씨스타가 해체한 후 본명 윤보라로 배우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