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결혼' 타케이 에미 누구? #미소녀콘테스트 #일본인 첫 구찌 모델

황승빈 2017. 9. 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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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톱 여배우 타케이 에미(24)가 보이그룹 에그자일(EXILE)의 타카히로(32)와 결혼과 더불어 혼전임신을 발표한 가운데 타케이 에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이후 2011년 일본 드라마 '소중한 것은 모두 네가 가르쳐 주었어'에 캐스팅되며 큰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특히 일본인 최초로 명품브랜드 '구찌' 모델에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일본 매체는 타케이 에미의 임신과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거액의 위약금을 물게 될 수도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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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이 에미. 제공| 일본 매거진 `25ans`
타케이 에미. 제공|TV아사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일본의 톱 여배우 타케이 에미(24)가 보이그룹 에그자일(EXILE)의 타카히로(32)와 결혼과 더불어 혼전임신을 발표한 가운데 타케이 에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타케이 에미는 지난 2006년 미소녀 콘테스트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1년 일본 드라마 ‘소중한 것은 모두 네가 가르쳐 주었어’에 캐스팅되며 큰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특히 일본인 최초로 명품브랜드 '구찌' 모델에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소속사인 오스카 프로모션 내에서 요네쿠라 료코, 우에토 아야의 뒤를 이은 간판 스타로 성장했다.

타카히로-타케이 에미. 사진|타케이 에미 SNS
타케이 에미와 타카히로는 2014년 드라마 '전력외 수사관'에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 2015년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 도쿄에서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

한편, 현재 10여 개 브랜드 광고 모델인 타케이 에미는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만큼 혼전임신이 제품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본 매체는 타케이 에미의 임신과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거액의 위약금을 물게 될 수도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hsbyou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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