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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 참다한 홍삼 광고서 변함 없는 미모 뽐내





오랜 만에 방송 출연한 고현정을 보고 많은 시청자가 반가움을 나타냈다. 깜짝 라디오 전화연결로 소식을 전한 것.

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구세주: 리턴즈’ 홍보차 배우 김성경이 출연해 고현정과의 깜짝 전화연결을 진행했다.

고현정은 방송에서 “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제가 누구인지 스무고개를 하자”며 김성경을 궁금하게 만든 뒤 “시간이 없죠? 저 고현정입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일으켰다. 또한 김성경이 “(고현정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애정을 드러내자 “이성경 최고”라며 이름을 잘못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깜짝 방송 출연으로 고현정이 공백기 중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 ‘참다한 홍삼’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현정과 전속 계약을 맺은 참다한 홍삼은 2013년 말 론칭한 토종 홍삼 브랜드로, 기존에 없던 독특한 홍삼 제조방법, ‘전체식’을 선보여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참다한 홍삼의 ‘전체식 홍삼’은 홍삼을 물에 달이는 대신 통째로 잘게 갈아 제품화한다. 일반적인 물 달임 제조법이 홍삼 영양분 중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분만 추출할 수 있다면, 전체식 홍삼은 물에 녹지 않는 나머지 52.2%의 불용성 영양분까지 담아낼 수 있어 홍삼의 모든 영양성분을 오롯이 섭취할 수 있다.

고현정과 참다한은 이 같은 전체식 홍삼의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광고활동을 벌여왔다. 올해 초엔 “통째 갈아 더 진하다”는 콘셉트의 TV광고를 제작해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하기도 했다.

참다한 홍삼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에서 우아하고 품격 있는 연기를 보여준 고현정 씨야말로 자사 광고 모델로 적합한 인물”이라며 “고현정 씨의 당당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프리미엄 홍삼을 지향하는 참다한의 콘셉트와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정은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감독 이광국)으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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