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국대, 한 배 탈 가능성은 몇%일까

입력 2017-09-06 14:28   수정 2017-09-06 14:31

히딩크, “한국민이 원한다면 국대 맡을 의사 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구원 투수로 나설 수 있을까. 히딩크 감독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리고 그런 ‘소통하는 감독’을 한국 축구팬들의 간절히 원하고 있다.

월드컵 최종예선전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팀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인 가운데, 축구팬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히딩크 감독을 향하고 있다.

현재의 실력으로는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은 사실상 불가능해보인 상황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4강으로 이끌었던 명장 히딩크 감독이 “대한민국 국민이 원한다면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YTN이 보도했기 때문. 히딩크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슈틸리케 감독 퇴임 이후, "한국 국민이 원한다면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용의가 있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히딩크 측 관계자가 전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잉글랜드와 러시아 대표팀 감독 제의도 거절하고, 올해 초에는 중국 프로축구 구단의 잇따른 감독 제의도 거절했기 때문에 ‘한국을 사랑하는’ 히딩크로서는 ‘다시 한번’국가대표팀의 감독직을 수락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한국의 4강 신화 창조에 앞장섰던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의 연봉은 12억원이었다.

히딩크 이미지 = 연합뉴스 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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