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이 6일 진행된 9월 모의고사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비상교육,
이에 따르면 9월 모의고사 1교시 국어는 6월 모의고사 체제와 큰 차이가 없는 형태로 출제되었다. ▲화법과 작문에서는 6월 모의평가에 나왔던 신유형인 화법과 작문 연계 문항이 이번에도 출제되었다. ▲독서는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4문항/5문항/6문항 3지문 체제를 유지했고, ▲문학 역시 4문항/4문항/4문항/3문항의 4지문 체제로 출제된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하게 5문항/4문항/3문항/3문항의 4지문 체제로 출제되었다.
그리고 EBS 교재 연계 비율은 71.1%인데, 문학의 산문 작품을 제외하면 직접 연계하기보다는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논지 등을 재구성하여 연계한 문항이 많았다.

이를 종합해 보면 신유형이 출제되긴 했지만 크게 봤을 때 기존의 출제 기조에서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의 신유형이었다. 따라서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비상교육 측은 인문+과학 복합 지문, 현대 시 지문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하여 1등급 구분 점수는 6월 모의평가의 89점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