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음주운전 했다" 12년만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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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이 과거의 음주운전 논란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혁은 최근 여의도 백종원을 꿈꾸며 직접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혁이 방송에서 거짓말탐지기에 손을 올리자 MC 박나래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상혁은 "음주운전은 한거죠"라며 망설임 없이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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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이 과거의 음주운전 논란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김상혁을 비롯해 가수 마크툽, 배우 클라라, 아나운서 황보미, 개그우먼 김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혁은 최근 여의도 백종원을 꿈꾸며 직접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에서 수제 맥주 PUB과 육회집까지 2개 매장을 운영 중인 김상혁은 "프랜차이즈 매장 중 두 곳 모두 매출 1위"라고 말했다.
그는 운영하는 가게의 벽에 자신의 어록이라고 할 수 있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의 패러디 ‘술은 마셨지만 취하지는 않았다’는 글귀를 새겨 넣었다고 설명했다.
김상혁은 “그 말이 저를 벗어나지 않는다. 벗어날 수 없으면 안고 가자고 생각했다”며 “예전에는 그 말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상처를 받았는데, 요즘에는 ‘나를 잊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상혁이 방송에서 거짓말탐지기에 손을 올리자 MC 박나래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상혁은 "음주운전은 한거죠"라며 망설임 없이 인정했다. 결과는 진실이었다. 김상혁은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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