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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텔스, 전기차 충전인프라 플랫폼 개발 사업 수주
2017-09-06 09:36:20 2017-09-06 09:36:20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엔텔스(069410)는 한국전력공사전력연구원에서 발주한 54억6000만원 규모의 '표준기반 개방형 전기차(EV) 충전인프라 플랫폼 시작품 개발 사업'을 CE기술, 컨스텔라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발 내용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플랫폼’, ‘범용 충전 통신 게이트웨이’, ‘표준기반의 서비스 패키지’를 개발하는 계약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충전기 자산관리부터 네트워크 관리, 통합관제, 거래·정산 등의 내용을 클라우드 기반의 표준 API를 통해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엔텔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글로벌 표준의 유연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한 전기차 관련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또 엔텔스의 플랫폼을 통해 전국적으로 구축된 차량 충전기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도 엔텔스는 전기차 사업에 빅데이터 부분을 포함한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를 수용해 전기차 사업에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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