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준혁, 워너비 아빠 김형규와 비교 당하자 '김형규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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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아빠본색’ 이준혁이 김형규를 ‘디스’해 웃음을 안긴다.

6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김형규 부자의 과학관 체험과 이준혁 가족의 늦은 여름휴가가 공개된다.

녹화 당시 김형규 아들 민재는 요즘 가장 큰 관심사로 ‘우주’를 꼽았다. 장래희망으로도 우주공학자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 해온 민재를 위해 김형규는 과학관 체험을 갔다.

지난 방송에서도 아들과 과학 캠핑을 갔던 김형규의 연이은 학구적인 나들이 장소 선택에 MC와 출연자들은 “역시 워너비 아빠”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이준혁의 집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은 삼남매가 집안에서 노느라 거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홀로 아이들과 씨름하던 아내 정지안은 언제나처럼 독방에 피신(?)해있던 이준혁을 거실로 끌고 나왔다.

정지안은 남편 이준혁을 김형규와 비교하기 시작했다. 정지안은 “‘아빠본색’ 보니까 김형규 씨는 과학 실험도 같이 하고 이것저것 아들이랑 시간 많이 보내던데”라며 이준혁에게 몸 쪽 꽉 찬 돌직구를 던졌다.

김형규와 갑작스레 비교당한 이준혁은 나지막하게 “이런 액체괴물 같은 (김형규)”이라고 중얼거렸다. 이준혁의 장난스런 김형규 ‘디스’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은 폭소를 터뜨렸고, 김형규도 웃음을 보이면서 이준혁에게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아빠본색’의 교육방송 담당 김형규 부자의 과학관 체험과 독방방송 담당 이준혁이 가족과 함께한 여름휴가는 이날 밤 9시 30분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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