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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살인자의 기억법', 흥행 돌풍 '킬러의 보디가드' 잡을까


'킬러의 보디가드' CGV 단독 개봉 핸디캡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6일(오늘) 개봉하는 가운데 '킬러의 보디가드'의 흥행에 제동을 걸지 관심이 쏠린다.

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제작 ㈜쇼박스, ㈜W픽처스)의 점유율은 26.8%, 예매 관객수 3만2천206명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의 인기와 배우 설경구, 김남길, 김설현 등의 출연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으며,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킬러의 보디가드'(감독 패트릭 휴즈, 배급 TCO(주)터콘텐츠온·(주)제이앤씨미디어)는 지난 8월 30일 개봉 이후,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누적 관객수 91만355명을 끌어모으며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킬러의 보디가드'는 점유율 11.8%, 예매 관객수는 1만4천111명으로 예매율 3위를 기록했다. '살인자의 기억법' 예매율 1위 기록이 개봉 초기 효과라고 하더라도 '킬러의 보디가드'는 CGV 단독 개봉이라는 핸디캡이 있는 상황. '살인자의 기억법'이 관객 호평을 이끌어내며 박스오피스 판도를 바꿀지 주목된다.

한편, 예매율 2위는 공포영화 '그것'으로 점유율 16.2%, 예매 관객수 1만9천430명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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