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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투데이] 소설가 마광수,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연예 투데이] 소설가 마광수,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입력 2017-09-06 06:55 | 수정 2017-09-0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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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가 마광수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수필집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로 잘 알려진 소설가 마광수 씨가 향년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제 오후, 자택인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는데요.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돼, 경찰은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고인은 1992년 집필한 소설 '즐거운 사라'가 외설 논란을 빚어 구속돼, 표현의 자유 논란 중심에 서기도 했는데요.

    소설가로 활동하며 서울의 한 대학에서 국문과 교수로 재직했던 고인은 외설 논란으로 해직과 복직을 반복하다 지난해 8월 정년 퇴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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