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전혜진, 혼전 임신 언급 "책임 안 져도 혼자 낳겠다"

2017. 9. 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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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의 혼전임신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 배우 이천희 편으로 꾸며져 아내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이천희는 "전혜진이 임신했다고 말할 때 이 친구가 너무 어려서 '아이를 책임지자'는 말을 차마 못 하겠더라"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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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n]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의 혼전임신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천희 전혜진

과거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 배우 이천희 편으로 꾸며져 아내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이천희는 “전혜진이 임신했다고 말할 때 이 친구가 너무 어려서 ‘아이를 책임지자’는 말을 차마 못 하겠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전혜진에게 ‘아이를 책임지게 되면 여배우로서 포기해야 할 부분이 많을 것이다. 그걸 포기가 아니라 잠시 미룬다고 생각하고 네가 아이를 낳겠다고 한다면 난 고마울 것 같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이천희는 “그랬더니 전혜진이 ‘오빠가 아기를 책임지지 못한다고 말해도 나는 다 포기하고 산에서 아이 낳고 살려고 했다’고 하더라”며 전혜진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이천희와 전혜진은 지난 2011년 3월 결혼해 같은 해 7월 딸을 낳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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