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무회의서 의결
"내수진작·경제활성화 촉진"
"내수진작·경제활성화 촉진"
올 추석 전주 일요일과 추석 연휴 사이에 끼여 있는 10월 2일(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최장 10일간 '황금연휴'가 확정됐다.
정부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임시공휴일 지정 논의가 한가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다"면서도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국민은 추석 연휴와 함께 사상 유례없는 10일간의 긴 연휴를 보내게 돼 국민에게 모처럼 휴식과 위안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것은 정부 수립 이후 60번째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국민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 일·삶·가정·직장 생활의 조화를 누리게 하자는 취지로 문 대통령의 공약 사항 중 하나였다. 정부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 대통령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소외계층 지원, 물가 관리 등은 물론 관공서 민원실 공백, 어린이집 운영 방안 등 국민불편 등과 관련한 사전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부는 아울러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10월 3일∼5일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1건,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4건, 일반안건 3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중 의결된 '국가교육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에 따라 국가교육회의가 출범하게 된다. 국가교육회의는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과 틀을 논의할 자문기구로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다.
박미영기자 mypark@
정부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임시공휴일 지정 논의가 한가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다"면서도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국민은 추석 연휴와 함께 사상 유례없는 10일간의 긴 연휴를 보내게 돼 국민에게 모처럼 휴식과 위안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것은 정부 수립 이후 60번째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국민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 일·삶·가정·직장 생활의 조화를 누리게 하자는 취지로 문 대통령의 공약 사항 중 하나였다. 정부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 대통령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소외계층 지원, 물가 관리 등은 물론 관공서 민원실 공백, 어린이집 운영 방안 등 국민불편 등과 관련한 사전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부는 아울러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10월 3일∼5일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1건,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4건, 일반안건 3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중 의결된 '국가교육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에 따라 국가교육회의가 출범하게 된다. 국가교육회의는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과 틀을 논의할 자문기구로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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